6월 둘째주 주간일기

6월 둘째주에 적어보는 주간일기. 주간일기는 매일 적어야 하는 부담감이 없어서 좋으네.

오늘은 비가와서 하원후에 우산을 주니까 저렇게 야무지게 잡고 걷던 모습. 아기 우산이랑 비옷, 장화도 사줘야겠다,ㅋㅋ 그러고 보니 오늘로 32개월 입성했구나.

시간 정말 빠르다. 요즘은 일교차가 커서 콧물을 늘 달고 지내고 있다.

온도 습도 맞추기 힘든 요즘. 무더운 대프리카의 날씨였지만 요 며칠은 비가와서 그나마 덜 더운 것 같다.

최근에 치과에 가서 우측 아래쪽에 있던 치외치를 갈고 레진으로 덮었다. 뾰족하게 나와있었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놔뒀었는데 큰맘먹고 없애고 나니 속이 다시원했다.

무의식중에 걸리적 거리던것 하나가 없어져서 무척 후련한 기분이랄까. 스텝퍼 사다 놓고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중. 3일 연속으로 하루에 천개씩하고 1kg빠져서 기뻐했었는데, 그러고 또 안하다가 ㅋㅋ 몰아서 천오백개했던날.

타임스탬프 오랜만에 다시 다운받아서 인증샷 남겨놓기. 아직까지는 눈에띄게 몸무게가 확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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