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8월 2주 일기 일주일 간의 소고


주간일기 챌린지 8월 2주 일기 일주일 간의 소고

이번 주에는 비가 정말 많이 왔네요. 제가 어렸을 때 살던 곳도 지대가 낮은 편이라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한강이 범람해 집들이 지붕만 보일 정도로 주변이 대부분 물에 잠겨 인근 높은 건물로 대피해야만 했어요. 그때 수재민이 되어 제공해 주는 홑이불 덮고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던 기억이 나네요. 물이 빠지고 나서는 난장판이 되어버린 집 내부를 청소하고 이불과 옷가지를 빨래하고 쓰레기를 치우느라 며칠간을 고생해야만 했죠. 악취는 또 얼마나 심하던지... 이번에도 장대비가 쏟아졌는데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더라고요. 참고 : MBC 제 처가가 있는 관악구 신림동에도 엄청난 비가 쏟아져 도림천이 범람하는 바람에 또다시 침수가 되는 것은 아닌지 가족들 모두 걱정을 많이 했어요. 거리가 물에 잠기고 인명 피해가 크게 발생되는 것은 오래전 일이라 치부했었는데.. 그동안 서울은 관리가 잘 되어 비가 많이 오더라도 이런 큰 피해를 입진 않았는데 아무래도 인재란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신림동의 반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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