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여수로.. 그리고 순천으로..


부산에서 여수로.. 그리고 순천으로..

부산에서 이틀을 머물며 태종대와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그러고는 우리는 여수로 향했다. 부산역에서 예매를 했다. 내일로 두 번째 이야기의 코레일 상품으로 뚜벅이 여행을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무궁화 열차를 타고 여수로 향하는 길... 이 열차는 예전에 새마을호로 사용하던 좋은 열차다.. 편했다. 오히려 ktx보다 어떤 면에선 더 좋다... 시간이 많은 우리에겐 창밖 풍경도 보고 정거장에 자주 서서 사람들도 태우고 내리고... 가는 중간에도 시골인데도 고층 아파트가 세워진 걸 보고 또 놀란다.. 와우.. 특히 광양은 정말 놀랐다. 이 도시가 어딘데 이렇게 고층 아파트가 많지? 했더니 광양이다... 조선소 시장이 정말 좋은가 보다.. 하하... 오동도에서 그렇게 여수에 도착했다. 여수에 도착해서 호텔로 잡았던 라마다플라자 호텔로 가는 길에 시장도 들렸다. 찐 부산 사투리랑은 다른 말투가 정겹다... 호텔에 짐을 풀고 얼른 오동도로 향했다. 시간이 벌써 4시가 넘어서 오동도로 향하는 ...



원문링크 : 부산에서 여수로.. 그리고 순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