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군산 여행 .. 경암 철길마을과 근대역사박물관


늦가을의 군산 여행 .. 경암 철길마을과 근대역사박물관

군산은 옛 추억으로의 시간 여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 애틋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연을 좋아하는지라 사실 도시여행을 잘 안 하는 편인데 군산은 도착하고서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에 두 군데 들렸답니다... 1. 경암 철길마을 바로 앞 이마트에 들릴 겸 차를 주차하고 길 건너니 마치 옛날 중고생 시절로 돌아간 착각이...... 세상에... 교복까지 입으면 주책이다 싶어서 참았답니다... 하하 그 대신 귀여운 유치원생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네요.. 정말 가만히 있어도 웃기기만 한 나이니까... 얼마나 웃고 떠드는지...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 보이더라고요.. 이 꼬맹이들이 너무 예뻤어요. 이렇게 작은 교복들도 있더라고요.. 이 옷들만 입혔는데도 1970년대로 돌아간 거 같죠? 교복을 빌려서 입어볼까 .. 한참 망설인 가게 앞에서 한 장... 하하.. 너무 살이 쪄서 안 맞을 거 같은... 추억은 사랑입니다. 남편이 이곳에서 친구들하고 전화를 하고 깔깔 웃고... 이곳에 오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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