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보이 - 단기 알바 (가사/듣기)


기리보이 - 단기 알바 (가사/듣기)

해주고 싶은 것이 많았지 사주고 싶은 것이 많았지 데리고 가고 싶은 곳도 길거리에 팔고 있는 꽃도 현금만 가능하다 하면 Atm 기계에서 많은 돈을 뽑고 현금영수증이 필요하냐 하면 괜찮다 하는 그런 여유 근데 난 흔한 사람이었지 그중에도 조금은 특별한 사람이었지 예술 한답시고 조금 다른 사람인 척 사진 찍을 때는 이상한 포즈를 짓고 내 생일이 되면 너의 선물을 기대하고 너의 월급날엔 비싼 밥을 먹자고 졸랐던 철없던 내게 괴물처럼 다가왔던 너의 생일과 나의 한숨 아무 날도 아닌 것처럼 지나가길 바라 특별할 거 없는 일상처럼 지나가길 바라 달력 앞에 내 모습은 벙쪄 당장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나 할 줄 아는 게 없어 할 줄 아는 게 없어 너에게 사주고 싶은 가방 큰마음 먹었지만 돈이 좀 모자라 급하게 찾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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