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치마 - 99% (가사/듣기)


검정치마 - 99% (가사/듣기)

깜깜한 밤엔 너의 손을 잡고 다닐수 있어서 좋았어 낮엔 멀리 떨어져 걸어야 해 그게 원래 니 자리야 아아아 아파도 참아야해 나는 사랑의 감정을 못 느껴 전부 티비로만 배웠어 니가 나를 사랑하는 모습이 이뻐 보였을뿐이야 나나나 난 내가 먼저야 해 이젠 다 컸다고 숙녀가 됐다고 세상에 크게 선언했지 근데 니 옆자리 방향없는 애들이랑 똑같은 표정으로 담배만 태우며 앉아있네 난 니가 대단한 예술가를 만나 나를 떠날 줄만 알았지 그럼 내게도 자극이 됐을텐데 넌 항상 병신들만 만나 잠깐만 그럼 난 뭐가 되 작은 행복에 기뻐하며 크게 춤을 추는 사람들 부서진 꿈위에 집을 짓고 사는 99% 잘 봐둬 그게 이제 니 숫자야 나쁘진 않지 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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