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치마 - 맑고 묽게 (가사/듣기)


검정치마 - 맑고 묽게 (가사/듣기)

그녀를 사랑하기에 그녀의 남자를 사랑하네 그녀를 안고 있을 땐 그녀의 남자를 이해하네 손목따라 흐르는 피가 검을지라도 따뜻이 몸 안에 담아두렴 난 니가 원한다면 뭐든지 다 할 거야 물보다 맑고 묽게 널 사랑해 그녀를 사랑할 때면 그녀의 남자에 닿아있고 그녀를 안고 있기에 그녀의 남자를 마주보네 너를 위해 부서져 내렸던 나의 심장은 한번도 망설인 적 없었지 난 니가 원한다면 뭐든지 다 할 거야 물보다 맑고 묽게 널 사랑해 Oh we shall never be apart Oh we shall never be apart 내 눈썹 위론 빗방울이 내 무릎 위론 처녀들이 내 이불 속엔 가느다란 숨이 흘러와 꽃이 되면 좋을텐데 잎이 되어 지는구나 이제 우린 어떡하나 잎이 노란데 이미 노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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