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27 솔로투어 배티성지, 엽돈재, 흑성산, 예당호, 가야산, 삽교호


220227 솔로투어 배티성지, 엽돈재, 흑성산, 예당호, 가야산, 삽교호

올해 들어 제일 탈만했던 날이었습니다. 주말만 기다리며 주중에 열심히 짜놨던 코스를 탔습니다. 솔투라서 수다도 없기에 그냥 가보고 싶던 곳을 향해 열심히 달리고, 열심히 보고, 열심히 먹고, 그렇게 다녔습니다. 원래 8시에 출발하려고 했으나,, 마흔 중반에도 설렘이 있는지 7시도 안 되어 눈이 떠지네요.. ㅠㅜ 안된다, 더 자야 된다.. 이렇게 주문을 걸어봤으나,, 뭐 소용없죠 ㅋㅋ 아직은 그래도 좀 추운 날씨와 알 수 없는 도로 상태를 고려하여 남쪽으로 목적지를 잡고 출발해봅니다. 남쪽으로 달리면 점점 따뜻해질 줄 알았으나... 남쪽도 도시가 아닌 외곽은 추운가 봐요. 달리다가 좀 추워서 아무 편의점이나 찾아 들어가 따뜻한 율무차 한잔하며 몸을 녹였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인 배티성지 도착 조금 전, 배티고개 산림생태복원 터널이 있어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어서 올라가 봅니다. 경치가 나쁘지 않아요~ 지나가게 된다면 한 번씩 올라가 보세요. 진짜 첫 번째 목적지인 배티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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