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비양도 비화식 백패킹이라 쓰고 짠내라 읽는다 2탄


우도 비양도 비화식 백패킹이라 쓰고 짠내라 읽는다 2탄

내가 생각했던 비화식은 그래도 먹는 즐거움이라도 있었어야했는데 즐겁..지는 않았다. 비양도에서 가장 서러웠던 것은 남들 다 버너고 그릴이고 가져와서 고기랑 라면 먹는데 나 혼자 마른 풀 뜯는 기분이 들었다는 점. 제주도에 도착한 다음날 자체발열 도시락을 찾아 헤매던 중 도저히 찾을 수 없어 구매한 식빵과 잼 3개 입맛에 안맞을까봐 다양하게 골랐다는건 거짓말이 될테고 사실 다 맛있어 보여서 구매해봤다. 제품 포장비닐 겉면에 쓰여져있는 유통기한에 맞춰 6월 5일에 먹어보았다. 밀봉된 상태니까 괜찮겠지 먹고 탈나지는 않을거야 라는 막연하고도 무모한 자신감으로 장장 4일간 방치해두었던 식빵 콜라겐 같은건 잘 모르겠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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