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바다 고등어낚시

고등어는 조촐하다 조촐해 하지만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쓰는 일기. 일기는 나의 기록일 뿐이니 간단하게! 제주에서 올레길 코스를 돌다가 일행이 도착해서 둘 째날 시작한 바다낚시. 고등어가 낚싯대만 드리우면 잡힌다기에 1년 전부터 기대했던 것 같다. 제주 어느 바닷가 해루질은 이제 법적으로 금지됐고 낚시는 자유로이 할 수 있다하여 moo와 칫쫄씨, 뱅마씨와 함께 떠난 낚시여행 뱅마씨 부모님이 제주로 귀농하시고 별장까지 마련해주신 덕분에 너무나도 편한 여행일정을 보내고 있다. 어제 밤 오겹살 파티를 벌이고 오늘 느지막히 일어나 제주 옛날국수집을 들렀다. 곱빼기 무모한 도전을 해봤는데 정말 무모한 도전이었던 것 같다. 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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