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봄, 아버지와 함께 다녀온 북한산 둘레길


22년 봄, 아버지와 함께 다녀온 북한산 둘레길

#북한산둘레길 아버지와 함께 다녀온 북한산 둘레길의 봄 해치지않아요~ 억지로 데이트하는 야생곰입니다. 봄날씨가 완연한 요즘, 아버지와 함께 둘이서 북한산 둘레길을 다녀왔어요. 평소 북한산에 자주 산책을 다녀오시는 아버지였기에 쉬운 코스로 저를 안내해주시더라구요. 부자가 단 둘이서 가는 산행은 가본 적 없어서 밝은 봄날과 마찬가지로 산뜻한 기분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차를 끌고 갈 수도 있었지만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서 북한산에 찾아가봤고 가는 동안에도 아버지랑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 내리면 북한산 둘레길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 방향으로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롯데몰 맞은편에서 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저 멀리 북한산 봉우리까지 맑은 하늘과 함께 볼 수 있었던 날이었어요. 얼마만에 산에 찾아온건지, 물론 정상을 등반하는 것이 아닌 둘레길 중에서도 쉬운 코스로 산책 차 방문한 것이지만 오랜만에 찾아온 산이라서 두근거리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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