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착! 스타벅스 왔는데 리유저블컵을 줬다 반납은?

#제주도스타벅스 #제주스타벅스 제주도 스타벅스에서 리유저블컵을 줬다 반납은 어떡하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큰 짐 지고 도착한 제주도에서 약간 당황하며 시작했다. 근처에 카페인을 충전할만한 카페가 보이지 않아 무작정 걸어가다보니 버스정류장 근처 스타벅스 제주공항DT점을 발견, 하라는 드라이브스루는 안하고 배낭을 메고 들어서니 스벅파트너의 눈동자가 적잖이 당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독특한 나비 형태의 건물이었던 스타벅스 제주공항DT점은 화장실이 하필 2층에 있어서 본의아니게 허벅지 단련을 추가적으로 할 수 있었다. 배낭을 1층에 내려두면 됐는데 역시 머리가 모자라면 몸이 고생하는 듯.. 편의점 커피로는 카페인이 충전되는 기분이 들지 않아서 벤티사이즈로 주문을 하는데 5,500원이 아닌 보증금 뭐라 하면서 6,500원이라고 말을 하더라구. 금액이 중요한가 커피가 중요하지 싶어서 일단 결제를 하고 내려와보니 한동안 스타벅스에서 그렇게 외쳐대던 리유저블컵이 나와있는 걸 보고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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