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젤리 헌팅 나이프로 장작을 쪼개려다가 손가락 바토닝


로젤리 헌팅 나이프로 장작을 쪼개려다가 손가락 바토닝

#장작쪼개기 #바토닝 #장작바토닝 칼로 장작 대신 손을 그만 장작을 쪼개는 걸 바토닝이라고 하는데요. 세로로 얇게 쪼개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파는 장작을 쪼갤 때는 각별히 주의해서 해야합니다. 특히 날카로운 날붙이를 사용하고 힘이 들어가는 만큼 장갑을 착용하거나 충분히 연습을 한 후에 해야 하는 작업이에요. 이미 수차례 연습했다고 방심한 탓인지 이번에 캠핑용품 리뷰를 하기 위해 찾아왔던 캠핑장에서 일이 터지고야 말았네요. 캠핑의자와 카페트를 촬영하고 본격적으로 먹을 걸 준비하기 위해서 장작에 불을 붙이려고 했는데요. 어느정도 얇게 잘랐지만 조금 더 욕심이 나서 한 번 더 쪼개려다가 손을 그대로 내리치고 말았습니다. 부딪치는 듯한 충격과 함께 본능적으로 무언가 잘못됐다고 느끼게 됐고 손을 보니 이미 엄청나게 파여서 피가 솟구치기 시작하더라구요. 사장님께 붕대가 있는지 여쭤봤고 급한대로 키친타올과 압박붕대로 지혈을 한 뒤 택시를 타고 인근 가까운 곳으로 향했습니다. 여기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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