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26 강릉 커피거리에서 모닝 커피 한 잔 생각보다 좋았던 강릉여행


Ep. 26 강릉 커피거리에서 모닝 커피 한 잔 생각보다 좋았던 강릉여행

강릉카페거리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산1 약 3시간을 달려 도착한 강릉은 생각했던 것보다 조용하고 좋은 도시였다. 시내에 위치한 강릉 안드로메다에서 필름카메라 자판기로 필카 하나를 사고 여름 분위기의 셀프웨딩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혼자 남은 강릉 둘 째날, 안목해변 인근에서 텐트를 펼치고 잠만 자고 떠나고 싶었지만 산불의 여파인지 캠핑족들을 향한 시선이 좋지만은 않다. 화식 장비를 하나도 들고오지 않았지만 아쉬운 캠퍼의 푸념일 뿐 안되는 건 안되는 것. 별 수 없이 인적이 드문 곳으로 차를 끌고가서 조용히 하루를 마무리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동해 저 멀리 해가 떠오르는 멋진 광경을 마주쳤고 바로 밖으로 나와 연신 사진을 찍었다. 동이 트는 아침을 얼마만에 눈을 뜨며 맞이하는 건지 기분이 새롭다. 잠시 다시 잠을 청한 뒤 8시가 되니 이제 제법 차 안이 후끈후끈 더워지기 시작한다. 바로 옆에 있는 강릉카페거리로 차를 돌려 첫 날 갔었던 커피씨엘에서 모닝 아메리카노를 한 잔 주문하니...


#체크인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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