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와의 전쟁


잡초와의 전쟁

자급자족 잡초와의 전쟁 로만파트너 2018. 3. 9. 21:4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작년까지만 해도 나에게 밭에 나 있는 풀들은 죄다 잡초였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먹을수 있는 풀들이 있지 않을까? 저렇게 열심히 올라오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잡초라고 뭉떵그려 말하기에는 쟤들도 뭔가 이름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탐구를 시작했다. 일단은 먹을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 솔직히 먹을수 있는것이라고 해봤자 쑥말고는 아는 것이 없어서... 그나마 로만지기가 그때 그때 알려주지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갈뿐 머리속에 남지는 않았다. 그래서 뽑아서 책을 보고 아이들과 자세히 대조를 해봤다. 그랬더니 몇가지 구분이 가기 시작했는데.. 제일 먼저 밭에 가장 많이 보이는 망초. 애들은 늦여름에 예초기를 돌릴려 하면 너무 크고 굵게 자라서 잘 잘리지도 않는 녀석들이다. 책을 보니 망초도 종류가 많은데 그중에서 크고 굵게 자라는 녀석은 이름이 개망초다. 어쩌다가 그런 이름을 얻었는지.. 이름부터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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