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조, 조합원 반발·원칙 지킨 회사에 결국 ‘백기 투항’


르노삼성 노조, 조합원 반발·원칙 지킨 회사에 결국 ‘백기 투항’

르노삼성 노사가 지난달 나온 임단협 1차 잠정합의안과 동일한 내용에 상생 협력을 다짐한다는 선언문만 추가된 두번째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전면파업까지 치르며 강경투쟁에 나섰던 노조는 원칙을 지킨 회사의 대응과 파업 참여를 거부하는 조합원들의 내부 반발에 결국 ‘백기 투항’을 했습니다. 12일 르노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노사는 오후 6시부터 임단협 재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양측은 3시간여에 걸친 회의 끝에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14일 열릴 예정입니다. 전면파업 기간이었던 지난 7일 부산공장 조립공장의 생산직 근로자가 파업 조치에 따르지 않고 정상 출근해 조업하고 있습니다. 2차 잠정합의안은 1차 합의안과 같은 내용에 노사가 지역 경제와 협력업체 고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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