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김장" 맛있게 잘 하고 왔습니다!

저희 시댁은 해마다 12월 첫 주말에 김장을 하는데요~ 어김없이 올해도 찾아온 12월 첫 주말! 전주에 있는 저희 시댁에 서울에서, 부산에서, 가족들이 총집합해서 (아 참 해외 거주자는 면제!) 오늘 김장 맛있게 잘 담그고 왔습니다 ^^ 금요일에 제 남편(셋째)이 일을 땡땡이치고 먼저 내려가 어머님과 배추를 절여 놨다가 토요일에 시누이 부부가 합류해 깨끗이 씻어서 물을 빼구요 부산(둘째)까지 총집합해서 양념 준비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김치 담그기 시작! 원래는 해마다 120포기 정도 담가서 시댁과 5남매 총 6집이 나눠 먹는데요 5남매 중 해외에 있는 2집은 코로나로 공급이 어려워져서 올해는 조금 적은 편이에요 우리 시댁 김치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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