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일기 챌린지 ] 10월의 기록 (4) / 멍뭉미 출연 주의

주말에 친구 사정으로 멍뭉님 우리집으로 오심 오시는 길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했건만 10키로가 넘어버린 멍뭉님은 본인 체중을 망각하시고 내 허벅지를 즈려밟았다. 아 추가로 앞발에 무게 실어서 나 CPR도 해주심 멀쩡히 뛰던 심장 진짜 새롭게 뛰는 기분 집에 오자마자 터그놀이하자고 자기랑 똑같이 생긴 인형 가져오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때는 오빠가 침대 못 올라오게해서 견생 처음으로 이불 밖, 침대 아래에서 (푹신하게 카펫에 추울까봐 담요 2개 덧댄 곳) 주무셨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오빠 출근하자마자 내 눈치는 보지도 않고 침대로 올라오시더니 뻗으심 털 몽실거리는 거 너무 잘 찍은 듯 의미 없지만 푸근한 사진 점심시간이 지나고서야 눈 뜨셨다. 우리집에 일-수까지 있었는데 매일 반복됐음 마지막 자는 화요일에는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자다가 뭐야!!!! 이러길래 놀래서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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