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감동이 뭐야?" 4세 아이에게 '눈높이언어교육' 해보기


"아빠, 감동이 뭐야?" 4세 아이에게 '눈높이언어교육' 해보기

아이들의 물음에 멈칫 했던 순간이 있으신가요? 이걸 어떻게 알려주지? 4세 아이에게 말을 가르친 다는 것은 의외로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아이와 눈높이를 잘 맞춰야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막상 실천이 어려울 때도 있구요. 둘째까 키우는 과정에서 제가 느낀 정의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다는 것은 '아이가 이미 이해하고 있는 단어'로 설명해 주는 것과 같습니다. 몇일 전 둘째가 갑자기 물어봤던 '감동, 感動'을 설명했던 일화가 있어서 함께 이야기 나눠 볼까 합니다. 아빠~, '감동'이 뭐야? 둘째는 먹을 것을 아빠에게 잘 줍니다. (사육같은 건 아님.) 본인이 과자를 먹다가 옆에 있는 아빠 생각나면 먹여주고, 엄마가 요구르트 사주면 아빠 하나 주고,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주말 사이 낮잠자는 아빠에게 굳이(?) 침대에 올라와 먹을 것을 입에 넣어 주는 일도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아디, 감동이야~" 라는 말을 매번 했었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빵을 먹다가 옆에 있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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