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부부가 느끼는 각자의 '40대'가 다르다는 사실을 오늘 새삼 느끼게 되었다. 와이프의 40대는 감성적이었고, 남편인 나의 40대는 지극히 현실적이었다. 2022년 6월 20일 (일) 아침, 오늘 아침식사는 내가 준비 했습니다. 내 인생 최대의 폭망음식(?)을 만들어 버렸지만, 와이프는 "최선을 다해 먹어 줄께."라며 거의 바닥이 보일 만큼 먹어준 '고마운' 아침식사. 이 식사 자리에서 와이프가 한 말이 기억에 남아 글로 남겨 본다. (여자의 시선) 와이프는 이렇게 말했다. 내 40대는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 난 지금도 20대 같은 마음인데, 어느새 아이 둘이 있는 40대 주부라니.. 마음은 젊지만 물리적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간 사랑하는 와이프의 현재를 말하는 한 마디였다. 꿈을 꾸듯 빨리 세월이 지난 간 것의 다른 표현이겠지. 인생의 속도가 20대는 시속 20km, 30대는 시속 30km, 40대는 시속 40km... 로 인생의 속도가 빨라진다 하지 않았는가. 20대에 비...
#40대
#40대가장
#이성과감성
#주간일기챌린지
#현실40대
#현실부부
원문링크 : 40대의 감성과 이성, 현실적인 남자와 여자의 시선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