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엉이입니다. 최근 환율이 급등락을 반복함에 따라 해외 투자에 걱정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환율이 오를 때에는 해외 투자 후이신 분들은 주가에 관계없이 수익이 발생할 것이고, 해외 투자 전이신 분들은 환율이 너무 높아 투자가 망설여지실 겁니다. 이런 걱정은 정말 필요한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몇 해 전부터 연기금들이 하나둘씩 환헤지를 하지 않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뜻은 환헤지 비용을 절약해 조금이라도 나은 수익을 거두기 위함이거나 환헤지가 통계상 환오픈보다 수익이 좋지 않았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연기금이 아닌 대부분의 연기금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사실 필자는 외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명확한 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포인트는 국내 투자자들은 환율을 반영한 수익률을 확인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해외 상품에 투자하는 일부 유명 투자자문사는 달러 수익률만 고객들에게 노출시키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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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미국 ETF에 대한 환율 반영 수익률 vs 반영하지 않은 수익률 (feat. SPY 원달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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