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갯바위::기도원 앞 똥여(feat. 숭어, 갯바위 낚시 세번째 출조)


가덕도 갯바위::기도원 앞 똥여(feat. 숭어, 갯바위 낚시 세번째 출조)

2020년 5월 중순. 가덕도 갯바위를 한 주 전에 다녀오고 잡은건 딱히 없었지만 나름 갯바위 낚시에 재미를 들러서 일주일만에 다시 찾게 되었다. 항상 낚시 출발할 때는 감성돔 잡겠다는 생각으로 밑밥과 미끼를 준비하지만 갯바위 세번째 출조하는 나에게 잡힐 것 같지는 않아서 아직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수성낚시로 출발. 이번에는 늦지 않아서 4시에 출발하는 첫 배를 탈 수 있었다. 꼭두새벽에 출조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 배에서 우연히 대화를 하게 되어 두 분의 조사님과 함께 내리게 되었다. 똥여라는 곳인데 나중에 알고 보니 상당히 핫한 자리였다는...내리자마자 어두운 갯바위에서 수심재보겠다고 시험삼아 던진 바늘에 쏨벵이 한마리가 올라왔다. 해가 뜨기 시작한다. 똥여는 가덕도 기도..


원문링크 : 가덕도 갯바위::기도원 앞 똥여(feat. 숭어, 갯바위 낚시 세번째 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