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빠르다...

주간 일기 챌린지...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시작했다.. .. 별거였다.. ㅎㅎㅎ 이제 서울미고, 서공예 입시생들이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하면서 하루하루가... 아니 일주일이 눈 깜짝할 새 지나간다. 방학 오전 특강을 시작하기 전에 몸을 체크하려 병원 예약에 검진도 받고.. 아이들 기말고사가 끝나면서 계속 이어지는 입시반 신규 상담문의에.. 정말 하루가 빠르다... 참~ 빠르다... 그래도.. "가끔은 하늘을 보자!"라는 뻔한 이야기를 하면서 하늘을 보려 노력한다. 50이 넘은 아저씨가 길에서 빤히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이 어떨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정말 좋다.~ 하늘을 바라보면, 땅에 발을 딛고 있는 사람은 나 혼자인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혼자인 느낌이 휴식이 된다. 지난봄 하늘은 이랬더라~ ^^ 8시나 돼야 하늘은 어둑해진다. 오늘 퇴근길도 하늘 한 번 보려 한다....

원문링크 : 참~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