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이야기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가끔.. 나는 열공생각이라는 카테고리에 문뜩문뜩 생각나는 글들을 적어보곤 한다. 그런데. 묘하게 주간 챌린지에 빠져들면서 어차피 생각 기록이니.. 오늘은 1석2조의 마음으로 기록한다. 나는 28년 차 미술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이다. 물론 처음과 지금 내가 학생들을 대하는 마음이 아주 많이 다르다. 이제는 아이들의 이야기에서 사랑도, 미움도, 희망도, 절망도 느낀다. 어제는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의 대화가 마음을 아프게 했다. 원장실에서 업무를 보다가 우연히 엿듣게 된 이야기... "**아, 나 어제 엄마한데 엄청 혼난다. 짜증나.." "난 엄마한테 혼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왜?" "엄마를 못 보니까.." "너 엄마 있잖아." "응.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면 회사 가고 없어, 할머니랑 학교 가고, 잠들면 들어와" 마음 한구석이 '쿵....' '엄마의 마음은 또 얼마나 아플까?...' 하는 생각에 이른다. 꽤나 오래된 이야기도 하나 생각난다. 중학교 1학년 아이에게 내가 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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