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보았다~


바다를 보았다~

서울미고와 서울공연예고를 지원하는 중 3 입시생들이 이제 모두 개학을 했다. 뜻하지 않게 여유로워졌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오늘은 저녁 식사 후 학원 옥상에 올라가 바람을 쐬다가.. 바다를 보았다. 그동안 장마로 인해 후텁지근했던 날씨도 이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학원 옥상은 저녁노을 뷰 맛집이다. 물론 운이 좋아야 멋진 하늘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오늘은 하늘에서 바다를 보았다. 부랴부랴 카메라를 가지고 와 담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짙어지는 하늘빛이 참 좋았다. 마치 바다가 하늘에 펼쳐진 느낌이었다. 한참을 바라보다가.. 문뜩 정신을 차리며 후다닥 내려간다.^^;; 선생님이 계시지만.. 열린공간 아이들이 나를 기다린다. 난.. 지난 28년 내내 날 기다려주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있다~^^ 열린공간미술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 86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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