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맛집 후기 (영미오리탕, 창억떡집, 현완단겸 상추튀김)

1. 영미오리탕 광주광역시 오리요리의 거리에 위치한 유명한 오리탕 맛집 : 영미 오리탕 엄청 오래된 맛집인듯한 외관... 백종원 3대 천왕, 맛있는 녀석들, 맛대맛 등 다양한 맛집 TV프로그램에도 소개되었고, 광주 맛집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소개되고 있는 영미오리탕 평일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쉽게 방문할 수 있었다. 우리는 2인이라 오리탕 반마리를 주문~ 주문하자마자 금방 음식을 가져다주셨다. 미나리가 듬뿍 올라간 오리탕 반마리 (40,000원) 서울에도 영미오리탕이 있던데 본점이 1,000원 더 비쌈!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처음 보는듯한 육수 비주얼... 들깨수제비 맛이랑 비슷할 것 같다 생각했는데, 완전 다르다..! 스프처럼 살짝 걸쭉하고 크림 같은 들깨 육수였다. 반찬은 배추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콩나물, 고추 장아찌가 기본으로 나온다. 역시 전라도~ 젓갈 맛이 느껴지는 김치들 그리고 소스로 초고추장과 들깨가루가 나오는데, 기호에 따라 적당히 섞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