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에 문제가 있다고 전부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다


망막에 문제가 있다고 전부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다

저희 의원에 오는 환자분들께서 종종 물어보시는 게 있습니다. "눈앞에 막 이상한 점도 떠다니고... 애벌레도 기어다니는 게 수 개월째 지속되는데, 혹시 수술이 필요할까요?" 근래에는 전자기기 사용량 급증으로 눈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그 때문에 이런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이 유독 늘어났는데요. 실제 통계치를 살펴보더라도 10년 새 망막 질환자의 수가 2배 이상 늘었다니... 여러분께서 걱정하시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런 증상을 비문증이라고 하는데요.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꼭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랍니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며 내 눈의 상태를 아는 것인데요. 망막은 한 번 손상이 되면 원상태로 돌아가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증상이 나타나면 검진을 받아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술을 받는 상황까지도 갈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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