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신용점수 올리기’는 달랐다...대출한도 239만원 더 올라

경기도 구리시에 거주하는 프리랜서 김모(32)씨는 최근 직장인 친구들과 만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비슷한 소득 수준인데도 친구들에 비해 신용점수가 100점 이상 낮았던 것이다. 김씨는 친구들을 통해 추천받은 핀다의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써보게 되었다. 김씨는 간단한 절차를 거쳐 소득 금액 증명서, 건강보험료 및 국민연금 납부 기록만으로 그 자리에서 신용점수가 50점이 올라 기뻤다. 그 뒤로 김씨는 일주일마다 알림을 신청해 습관처럼 신용점수 올리기를 꾸준히 진행하며 틈틈이 점수를 올렸다. 이후 예상치 못한 목돈이 필요하게 됐을 때, 김씨는 미리 올려놓은 신용점수 덕분에 더 낮은 금리와 높은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고금리 시기에 대출 이자 부담을 낮추고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으려는 이용자들의 신용 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이달 초 새롭게 선보인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 사용자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핀다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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