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바라기 좋은글 22.05.17 이쯤에서 포기하는게 맞습니다. 따뜻한하루 대학 입시 공부를 위한 학원 수강생들은 보통은 재수생, 삼수생이라고 해도 아직 사회생활을 경험하지 못한 풋풋한 청년들의 모습이 상상됩니다. 그런 수강생들 가운데 70대 노인이 한 분 계셨습니다. 성성한 백발, 주름진 피부의 얼굴로 입시학원 맨 앞자리에 앉아 강의를 듣고 계셨습니다. 알파벳도 제대로 모르는 노인이었습니다. 느린 걸음처럼 이해도 느리고 배움도 느렸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강의실 맨 앞자리에 앉기 위해 매일 새벽같이 학원을 찾아왔습니다. 학원강사가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왜 수업을 들으러 오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공부하는 게 목적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해서 한의대에 합격하고 싶습니다.” 강사는 조금 당황했습니다. 어린 학생 중에서 노인의 큰 포부에 당황하며 순간 웃음이 터져 나온 학생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한 번도 힘들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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