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들이 홍대 호미화방을 찾는 이유(꿀아이템)

인터넷 쇼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홍대 호미화방 정문 실측 미팅 힘들지만 재미있다 요즘들어 미팅이 잦아지면서 서울 곳곳을 누비고 있다 오전 오후 짧게는 1시간 길게는 2시간씩 미팅을 하다보면 진이 다 빠지지만 새로운 공간을 보면 왠지 바뀌었을 모습이 상상되서 나도 모르게 흥미가 생기곤 한다 호미화방 입구 쇼룸 특히 건물이 낡으면 낡을 수록 내부 인테리어가 바뀌면 공간에 대한 이미지가 확연히 바뀌는 점을 잘 알기에 신축보다는 구축 건물들에 대한 호기심이 더 생기기 마련이다 오늘 오전 1건 오후 1건 두건의 미팅을 끝내고 사무실로 넘어오는 길에 홍대에 들렸다 다양한 색상이 구비된 몬타나94 락카 지금 진행중진 PT샵이 도장공정까지 진행되다보니 이제 슬슬 마감 준비를 해야 하는데 우리는 디자이너 아닌가?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써줘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다 보니 10개나 되는 콘센트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아주 미세한 두가지 색상을 고르는 중 사실 별거 아닐 수 있는 부분이기 하다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