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차산에 천연기념물 산양이 나타났다.28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아차산 산양의 미스터리를 다룬다. 제작진은 제보를 받고 서울의 한 가정집에 도착해 매일 집 앞 산기슭에 방문한다는 ‘특별한’ 손님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그때 짧고 굵은 다리와 날카롭게 솟은 뿔을 뽐내며 산양으로 추정되는 손님이 나타났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서울 아차산 산양 [SBS ] 전문가와 함께 산에 있는 배설물과 족적을 확인해본 결과, 틀림없는 산양이다. 산양은 주로 해발 500m 이상의 암벽지대에서 서식하며 1년에 딱 한 번 한 마리의 새끼만 출산한다. 하지만 이번에 산양이 등장한 아차산은 턱없이 얕은 데다가, 주택가와의 거리도 단 20m 정도뿐이다. 사람들도 산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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