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뺏앗긴 야당대표 주호영 사퇴


법사위 뺏앗긴 야당대표 주호영 사퇴

미래통합당이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본회의를 보이콧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협상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해 21대 국회가 파행을 빚을 전망이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 후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통합당 의원들이 원내지도부 사퇴를 만류해 원내 리더십 공백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48년 제헌국회 이래 상대 당 상임위원을 강제 배정한 것은 헌정사 처음”이라며 “지금까지 제 1야당이 맡고, 국회의장이 아닌 당이 맡았던 법사위워장을 무엇 때문에 집착하냐”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들(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일 때 온갖 이유를 붙여 가져갔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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