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에 대한 고찰. 돈을 얼마나 벌어야 행복하다고 느낄까. 끝 없는 달리기.

여러분은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신가요. 돈이 없어 차가운 바닥에 잠들고 여름에 에어컨도 못틀었던 과거를 생각하면 제게 돈이란 필수 불가결한 행복으로 생각됩니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느낄새도 없이 사회에 첫 발늘 내딘 그 순간부터 단 하루도 돈을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살아온 것 같습니다. 행복하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돈을 벌기위해 끝이 보이지 않는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돈을 얼마나 가져야 끝 없는 달리기를 멈출 수 있을까요. 욕심은 끝이 없다는 말에 대해 문득 생각해봅니다. 행복을 쫒아 앞만 보며 달리고 있지만, 정작 일상에 소중한 것들을 놓치며 살고 있다는 것을 느낄때는 또 한번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되돌아 봅니다. 내가 진정 쫒았던 것은 행복일까 돈일까. 불행하더라도 일단 많이 가져보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한살 두살 벌써 중년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오직 돈을 많이 벌겠다는 집념만으로 살다보니 시간은 흘러있고 뜻대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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