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술집 만원수산, 3천 원 주류와 다양한 횟감들

어느새 한 해의 마지막, 12월이 왔네요.몸보다 마음이 더 급해지는 12월,세월에 내몰리 듯 그렇게 떠밀려 살다 보니휑하니 벽에 남은 달력 한 장이 외롭습니다.창밖을 보니, 마지막 이파리를 벗고겨울옷을 입은 나무들이 외롭지만의연한 모습으로 추위를 견디고 있습니다.내년에 대한 기대와 함께 올해의 아쉬움이 교차하는쌀쌀한 어느 겨울날, 그 아쉬움을 바다 내음으로 달래 보고 싶어 서현역 만원수산으로 발걸음을 돌려봅니다.서현역 1번 출구 근처 광림프라자 빌딩에 있는 만원수산다양한 수족관에서 여러 종류의 활어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네요. 모든 음식은 제철에 먹어야 가장 맛이 있지요생선회는 크면 클수록 맛이 좋아집니다.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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