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pixabay "대치동 1위" 거짓광고 남발한 유명 입시학원들 18억 과징금 학원 강사나 교재 집필진의 경력, 수강생·합격생 수 등을 부풀리거나 거짓으로 광고한 대학입시 학원·출판사들이 억대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10일) 9개 입시학원·출판사의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에 과징금 18억 3,000만 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재 대상은 디지털대성[068930], 메가스터디교육, 에스엠교육, 이투스교육, 하이컨시 등 5개 학원 사업자와 메가스터디, 브로커매쓰, 이감, 이매진씨앤이 등 4개 출판사업자입니다. 공정위가 적발한 사교육 업체들의 거짓·과장 광고는 총 19개로 이중 교재 집필진의 경력을 거짓으로 표시·광고한 경우가 8개로 가장 많았습니다. 메가스터디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고사에 참여한 경력만 있어도 '수능 및 평가원 모의고사 경력'이 있다고 광고했으며, 검토위원 경력이 '출제위원' 경력으로 둔갑하기도 했습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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