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의 배드민턴, 잠깐의 휴식

학창 시절 배드민턴을 처음 접하고 3년 정도 간간이 운동하다 작년까지 약 7년 정도를 배드민턴을 쉬었고 작년 8-9월인가부터 다시 배드민턴을 시작해서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어릴 때 배드민턴을 칠 때는 친구랑 둘이서 이 클럽, 저 클럽 (2010년 초쯤이라 오픈채팅/사설체육관 이런 것들은 거의 없고 시체육관이나 초/중/고 학교 클럽들만 있을 때였습니다) 놀러 다니면서 레슨 1-2달 받고 마구잡이로 쳤었는데 작년부터는 레슨도 나름 꾸준히 받고 옛날에 비해 방대해진 유튜브 영상(레슨/경기 등)도 많이 찾아보고 일주일에 적어도 2번 많게는 4-5번씩 배드민턴을 치러가고 지난 1년 동안 정말 진심으로 열심히 배드민턴을 즐겼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나름의 사정도 있고 팔꿈치 쪽 약간의 엘보 통증과 발바닥 통증이 있어 한두 달 정도 휴식기를 가지려고 합니다. 아예 단 하루도 안 한다기보단 일주일에 1-2번만 배드민턴을 치기로 했습니다. 아쉽지만 레슨도 1-2달 쉬려합니다. 몸에 휴식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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