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한 시점 흔히 게임을 오래즐기기 위해선 다양한 컨텐츠가 구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어떤 게임이든 새로운 컨텐츠를 구상하는 전쟁을 매일 하고있습니다. 유저들을 게임에 오래 붙잡아 놓기 위해선 질리지 않게 하는 게 게임의 수명을 늘리는 지름길일 겁니다. 한국 플레이어는 전세계적으로 게임 컨텐츠 소비력이 굉장히 빠른 편입니다. 새로운 게임이 나왔다고해도 얼마 못가서 유저들이 전부 클리어해버리고 새로운 업데이트를 해달라고 요청하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만들어야 할 것들은 회의를 통해 계속해서 늘어났지만 부족한 프로그래밍 실력덕분에 개발은 갈수록 더뎌갔습니다. 사실상 1인 개발자나 다름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죠. 하지만 언젠가 다 구현해보이겠다는 열정 하나만큼은 누구보다 컸습니다. 게임을..
원문링크 : 비둘기의 모험 개발스토리 2편 - Pigeon's Adven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