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무사히 치른 친구를 보며 느끼는 소회


시험을 무사히 치른 친구를 보며 느끼는 소회

세무사 2차 시험이 있었다. 국가 고급자격 시험들은 대부분 여름에 2차 시험이 있어서 수험생들은 산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첫 번째는 날씨가 무더워 공부환경이 좋지 못하고, 두 번째는 1년간 시험을 준비하다보니 정신적 체력적으로 사람이 소진된다. 거기다가 시험은 주관식 서술형인 경우가 많아 이해 및 암기분량이 1차 시험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객관식은 모르면 찍어서 맞힐 수가 있지만, 서술형 문제는 모르는 문제면 손을 댈 수가 없다. 쟁점을 끌어내야하고, 그 쟁점을 풀어낼 일반론을 보기 좋게 요약한 다음 사안의 변수들을 일반론에 적용시켜 해답을 만들어 내는 3단 논증구조 형식을 갖추어야한다. 가령 소크라테스의 사망이 필연적인 것인지에 대해서 설명하라는 문제가 나오면, 자연인 소크라테스의 사망이 필연적인지를 묻는 것임을 지적해야하고(쟁점정리), 일반론에서는 자연인들의 죽음이 필연적인지 문제를 연역적 귀납적으로 요약(법령, 판례 등의 근거 제시)한다. 결론에서는 소크라테스는 자연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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