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우주를 통과하니 변호사가 되었습니다(완결)


평행우주를 통과하니 변호사가 되었습니다(완결)

나는 웹소설 작가다. 아직은 새내기 작가라 이렇게 말하는 게 좀 민망한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국어국문학 같은 관련 학과를 나오거나 그런 활동을 해본 적도 없다. 그나마 브런치 작가를 하는게 연관성이 있다고 할 수 있으려나 그런데도 웹소설 작가에 도전 할 수 있었던 건 노후에 주식 배당주, 부동산 임대료, 지식재산권으로 먹고 살기로 결심하였기에 밀어붙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문피아에 첫 작품을 쓰기로 결심하면서, 문피아 공모전을 노렸다. 문피아를 선택한 건 판타지를 전문으로 다루는 웹소설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후에 알았지만 신입작가가 등단하는 방법 중 제일 최악이 공모전을 이용한 거란다. 엄청난 팬층을 보유하는 기성작가들도 공모전에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통상 신입작가 작품은 제일 밑에 깔려 잘 안읽어주기 때문이다. 그래도 조회수 2,000에 약 18만자를 쓰고 마무리를 했다. 첫 작품이기에 원래 목표는 완결을 내는 것이었고, 그래도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기에 나름 뿌듯했...


#문피아 #웹소설 #작가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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