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다 길을 잃다


산책하다 길을 잃다

하하. 이번주에 사월양과 산책을 나섰다 길을 잃었지 뭐여요. 집앞에 있는 탐앤탐스를 지나 진접 어린이비전센터를 거쳐 크게 한바퀴 돌면 다시 집으로 돌아오겠지 싶어 열심히 걷다보니 진접 우체국까지 1시간이 걸리더라고요. 그렇게 걷고 나니 사월이도 그렇고 엄마미도 너무 힘들고.. 야외산책이라 마스크를 안쓰고 나갔으니 택시를 탈수도 없고.. 어쩔수없이 큰아들에게 S.o.S 디스크 수술 후 다리 마비가 다풀리지않아 엑셀 밟기 힘들다는 아들에게 사정해서 집에 돌아올수 있었답니다 ㅋ ㅋ 미쵸... 동네 좀 알아가겠다고 나간 산책길 하마터면 미아될뻔했어요,. 토요일에는 친정 식구들 집들이 웰컴음료와 핫도그를 준비 올만에 먹어서인지 늠 맛있어서 엄마는 남은거 집에서 드신다고 포장해가셨지 뭐여요. 야는 대체 왜 배변판 옆에 눕는건지 누워있는 모습조차 귀여운 개딸이는 아침에 아빠 출근해야하는데 양말 벗겨주겠다고 효녀가 따로 없어요... 아빠 지각할뻔. ^^ 7월 7일 들인 금전수가 3주만에 쑥 자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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