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에서의 마지막 강아지 산책


별내에서의 마지막 강아지 산책

별내를 떠난지 벌써 1달도 넘었는데 아직도 별내를 그리워하는 애미랍니다. 오남으로 오니 산책할곳도 마땅치 않아 차를 타고 나가서 산책을 한다던가 집 앞 근처를 도는게 다이지만 집 근처도 차가 많이 다니는 곳이라 위험해서 밤 산책을 하는 사월이한테는 잘 안 맞고.. 별내는 집앞만 나가도 공원이고 안전한 산책로에 남재공원까지 강아지 산책 길이 잘 조성이 되어 어려움이 없었거든요. 아파트 근처에도 똥존이 있어 뛰뛰하기도 편했고, 산책하기도 좋았는데.. ㅠ.ㅠ 별내를 떠나기전 아빠와 똥존에서의 마지막 산책 했을때의 모습이랍니다. 엄마는 회사 가고 아빠 혼자 사월이와 영웅이 산책을 시켰다고 사진을 어찌나 보내던지 근데 말이죠.. ㅠ.ㅠ 아빠는 확실히 달라요. 엄마는 사월이와 영웅이 사진 찍을때 배경보다는 아이들 표정을 찍는데 반해, 아빠는 풍경 위주인건가요... 아이들 모습이 제대로.ㅠ.ㅠ 이때는 영웅이가 십자인대파열로 다리가 불편했던 시기였는데도 누나 쫓아서 열심히 걷더라고요. 계단도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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