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유기묘 후원 팔찌 러빈볼 스노우볼 써지컬 러블리해

10월은 저에게 첫 조카의 생일이 있는 달이랍니다. 중학생인 첫 조카는 키도 크고, 흔히 말하는 mz 세대 다운 시크한 매력이 넘치는 아이 어릴때는 이 아이가 울기 시작하면 온 가족이 매달려 아이 달래느라 진땀 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덧 중학생이 된 아이가 이모집에 놀러온다고 해 생일 맞이 겸해서 이쁜 악세사리를 부담없이 하나 해주고 싶었거든요. 이왕이면 의미 있는 선물이 더 좋겠지 싶었는데 마침 러빈볼에서 유기견 유기묘 후원팔찌 를 제작했다고 해서 냉큼 손을 들어 저도 하나 마련해봤답니다. 이웃님들도 다 아시다시피 현둘맘은 유기견 사월이와 영웅이를 반려하고 있고, 벽강보호소와 유기견 보호소 봉사도 간간히 다니면서 강아지 입양과 고양이 입양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잖아요. 한해 버려지는 댕댕이들만 6만마리. 길위에 사는 고양이, 유기묘 친구들까지 포함한다면 그 수는 거의 배에 이르지 않을까 싶어요. 임보 봉사에서 만난 안락사 직전에 구조된 설기 안락사 명단에 오른 설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