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예지동


종로구 예지동

동학(東學)이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유학의 대강(大綱)인 효제(孝悌), 충신(忠信), 인의(仁義), 예지(禮智)의 이름을 따서 동명을 지었다. 세운상가에서 바라본 예지동. SH공사 주도로 개개발되는 세운상가재개발촉진지구 4구역에 해당된다. 2022년 3월 현재, 상가 이주는 끝났고 4구역 전체에 출입을 막고 철거를 준비중이다. 동대문시장의 전신이 되는 이 배오개장은 인의동의 이현을 깃점으로 한 남측일대에 형성되어 있었는데 사람이 많고 차마(車馬)가 연이어 다니는 곳이었으므로 종루 앞과 남대문 밖 칠패시장과 함께 서울의 3대 시장으로 유명하였다. 광장시장과 귀금속, 시계 도매상가가 줄지어 있는 반면 거주인구수는 극히 적다. 종로4가의 남쪽 동네가 예지동이다. 창경궁로를 중심으로 예지동은 양분되는데, 서쪽은 세운상가재개발촉진지구 4구역에 해당하며, 시계골목이 유명하다. 창경궁로 서편으로 사행골목이 형성된 이곳에서, 시계골목이 유명하다. 종로 주변이나 을지로 주변에는 노포가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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