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하청 : 보람없는 기다림!

백년하청 (百年河淸) : 맑아지지 않는 황하가 맑아지기를 백 년을 두고 기다린다는 말 (보람없는 기다림의 비유) 〈유래〉정나라는 북에서는 진에게, 남에서는 초에게 교대로 공격을 당해 오른 뺨을 맞아 왼쪽 뺨을 돌리면 또 왼쪽 뺨을 맞는 형편이었다. 그러나 빈민에게는 빈민대로의 살아가는 방법이 있듯 약소국에게는 그런대로의 살아가는 방법이 있었다. 정나라도 진·초 두 나라에게 유린당하면서, 그 괴로움을 견디어 나가는 방법을 찾았다. 그것은 어떤 방법이었을까 ? 이야기는 주령왕 7년의 일이다. 정의 경인 자국 ·자이가 채를 침범해서 채의 사마 공자섭을 잡은 적이 있었다. 채는 초의 속국 이었으므로 동년 겨울, 초의 영윤 자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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