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5. 웨딩밴드 :: 「새미쥬얼리」 계약 & 픽업 완료

사실 쓰니는 웨딩밴드를 크게 맞출 생각은 없었다... 그냥 커플링하고 30-50만원대의 커플링하고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했고 그런 마음으로 그냥 구경이나 가자 해서 나섰는데 저보다 남자친구가 예산을 크게 잡고있어서 오히려 괜히 고맙기도 하고 놀래기도 하고 .. :) 우리가 방문한 곳은 인터넷에서 우연히 프로모션을 한다고 해서 갑작스럽게 방문하게 된 종로의 새미 쥬얼리 위치는 종로3가역 1번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접근성은 매우 좋았다! 여기랑 자매 쥬얼리 매장측으로 예약 드리고 갔는데 연결이 매끄럽지 못했는지 예약확인은 잘 안된 것 같았지만 그럼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좋았다. 먼저 상담 받을 때 어떤 반지 스타일이 좋은지, 예를 들어 깔끔한게 좋은지, 화려한게 좋은지 물어보셨고 매장 한바퀴를 돌아보면서 추천받기도 하고 맘에 드는건 한번씩 껴보기도 했다. 점심 전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매장에 있는 반지는 천천히 전부 둘러볼 수 있어서 고르는게 수월했던 것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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