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남아공월드컵 ‘최종 명단’ 탈락했을 때 심경은...”

월드컵 대표 방송 KBS의 신임 해설위원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과 절친한 친구들인 ‘쌍용’ 기성용(FC서울)X이청용(울산 현대)의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2022 카타르월드컵 특집 ‘구자철, 나의 월드컵’ 첫 회가 KBS 1TV에서 14일(월) 방송된다. 가을 캠핑을 함께 떠난 세 친구는 창창한 20대 초반이었던 12년 전, 기성용과 이청용에게는 첫 월드컵 무대였던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기억을 떠올린다. 14일 ‘구자철, 나의 월드컵’ 첫 방송에서는 이광용 캐스터가 “2010 남아공월드컵,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18년 러시아월드컵 중 남아공에는 구자철이 못 갔고 러시아에선 이청용이 함께 하지 못했네요”라며 남아공월드컵 이야기를 꺼낸다. 2010 남아공월드컵 당시 구자철은 최종 명단에서 아깝게 탈락해, 원정 16강 진출의 기쁨을 함께 누리지 못했다. 하지만 2014 브라질월드컵에선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찼고, 이어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세계 최강국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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