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기획이라는 것

christinhumephoto, 출처 Unsplash 전략기획팀에 온 지도 6개월이 넘었다. 전략기획업무 중에서도 자회사 내부통제하는 부분에 관심있어 부서이동을 한 것이지만, 업무라는 게 하고 싶은 업무만 하게 되지 않으니 잡다하게 이것저것 하고 있다. 첨에 왔을 때는 기본적인 업무들(자료 정리와 같은)이 되어있지 않았고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긴급한 업무들을 해내느라 바빴다. 폭풍이 조금 지나고 나니 전략기획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업무를 하게 되었다. 그 일이란 회사의 전략을 짜는 것. 회사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 업무커리어를 전략기획, 경영기획 부문에서 시작하지 않았고 경험도 전무했다. 회사 안에서 참고할 만한 레퍼런스도 전무했다. 그건 팀장님도 마찬가지. 일단 업무가 주어 졌으니 고민은 해보아도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결국 실장님께 조금 더 설명을 부탁드리게 되었고, 실장님은 Business Canvas Model을 툴로써 제안 주셨다. 경영학에는 다양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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