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 숙박시설(생숙) 건축 기준 제정, 농어촌민박 건물 용도변경 어려워졌다


생활형 숙박시설(생숙) 건축 기준 제정, 농어촌민박 건물 용도변경 어려워졌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호텔과 모텔에는 취사시설이 구비돼있지 않습니다. 호텔은 관광숙박시설, 모텔은 일반숙박시설로 각각 허가를 받는데, 두 시설 모두 취사시설을 설치할 수 없도록 돼있어서 그렇습니다. 반면 오피스텔로 허가받은 건물들은 실내에 주방이 갖춰져 있는 곳이 많지요. 때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던 시절인 2010년 전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의 오피스텔들은 내부에 취사시설이 갖춰져 있는 장점을 이용해 관광 특수를 위해 앞다퉈 오피스텔을 숙박시설로 탈바꿈시킵니다. 이렇게 탄생된게 바로 "서비스드 레지던스"라고 불리는 시설들이지요. 줄여서 "레지던스"라고 부릅니다. 레지던스들은 "장기적으로 생활하며 체류할 수 있는, 호텔보다 편리한 숙박시설"로 홍보하며 숙박료까지 저렴하게 책정해서 운영했기 때문에 당시 중국 관광객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무렵 이러한 변신에 성공한 오피스텔 등은 장기간 호황을 누렸었지요. 저도 그 무렵 서울에 묵을 일이 있으면 ...


#생숙 #생활형숙박시설 #용도변경 #펜션사업

원문링크 : 생활형 숙박시설(생숙) 건축 기준 제정, 농어촌민박 건물 용도변경 어려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