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리모델링 공사, 직영 VS 턴키


펜션 리모델링 공사, 직영 VS 턴키

3월부터 4월 하순까지 펜션 리모델링 공사를 몇 군데 진행하느라 글 쓸 짬을 못내고 있습니다. 오래된 펜션이나 구옥 건물을 구입해 리모델링을 의뢰할 경우 제가 주로 해드리는 것은 직접 펜션을 방문해 펜션 주의 의도를 경청하고 실측한 후 객실 판매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내부 디자인을 해드리는 것입니다. 그 디자인을 구현하는데 들어갈 공사비도 산출해드리고, 제시한 디자인대로 공사를 마칠 경우를 가정해 객실 가격을 정하고 그 가격에 따른 예상 매출액을 분석해드리는 일까지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군데 펜션에서 이 단계보다 더 깊숙히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도 간곡히 하셔서 공사 현장에 가는 일이 잦습니다. 그러다보니 진득하게 앉아 글 쓸 여유를 마련하기가 어렵게 돼버렸구요. 시공 업체에 턴키로 공사를 맡기면 건물 주는 편안하기는 하지만 턴키 공사비는 통상적으로 직영으로 진행하는 것의 두 배 정도가 들어갑니다. 직영으로 진행하면 공사비는 아낄 수 있지만 자재 선택과 시공팀 선정, 더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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