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자영업자가 본 가난한 사람들의 삶


어느 자영업자가 본 가난한 사람들의 삶

franki, 출처 Unsplash 1. 저는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하는 부업이긴 하지만요. 주업으로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자신이 현재 가진 자산은 없지만 젊은 나이 + 노동 소득이 가져오는 기대소득을 포함하면 극빈층에 떨어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부자는 못 되겠지만 애슐리는 가겠죠. 잘 하면 빕스도 가고. 2. 편의점을 시작하고 나서 사람을 뽑아 쓰면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그리고 때로는 가난이 그들의 책임이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많이 보지요. 일하면서 하는 건 오로지 불법 토토 사이트라거나, 조금의 성실성도 없는 사람이라거나, 업무지시를 거의 기억하지 않는(못하는 건지 않는 건지) 사람이라거나, 허구한 날 지각하고 결근하고 손님이랑 싸우고.. 지금의 상황에서 조금의 장래성도 기대하기 힘든 사람들. 심지어 돈을 빼돌리거나 소소한 절도를 저지르는 사람들도 써 보고, 그 사람들이 술과 담뱃값에 얼마 안되는 벌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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